투발루에 뜬 희망의 무지개 iwf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


날씨가 손바닥 뒤집듯 하루아침에 선선~~
아니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기 까지
야외활동 하기 너무 좋은 날씨네요.

어제 오후에 차를 타고 가다보니 무지개가 보이더라구요
완전하게는 아니고 아래쪽부분만 약간~
간만에 보는 무지개

근데 하남시에 쌍무지개가 떳다는 소식이
그래서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끝부분만 보였나봐요~

 

간만에 무지개를 보니
어렸을쩍 무지개 보면 왠지 기분좋고
행운이 올것만 같은 그런 느낌~

무지개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희망의 무지개를 띄워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iwf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입니다.

iwf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에서는 늘 지구촌 여러곳에
희망의 무지개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투발루에 뜬 희망의 무지개 소식 전해드릴께요

해발고도 최고점이 4미터에 불과한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해 있다.
9개의 섬 가운데 2개가 이미 사라지고 미래의 어느날
국토가 사라질 것이라는 두려움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다.

바로 식수난

투발루는 국토 대부분이 산호초 섬이라 식수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지하수에는 염분이 있어 식수로 부적합하여 주민들은 빗물에 의지하여 살아간다.
투발루에 내리는 비는 말 그대로 생명수다. 물탱크 또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기후 변화로 가뭄이 더욱 심해진 근래에는 당장 마실물이 부족해 더 많은 집수 시설과 저수 시설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업이
없어 값비싼 물탱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처지다.

"물탱크가 없어 가족 모두가 사용하기에는 물이 부족하다. 물이 한 양동이 정도밖에 없을 때도 있는데, 아무리 목이 말라도 한 모금씩만 마셔야 하고 빨래나 목욕은 바다에 나가서 한다. 피부병에도 많이 걸린다." (주민 테알라25)

"한 가정에 물이 없으면 모두 죽게 될 것이다. 이전 세대는 우물을 파서 지하수를 마셨다. 지금은 빗물을 사용하는데 바로 마실 수 없어 물탱크에 저장해 놨다가 끓여서 마신다."(주민 라지구푸 57)


주민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듯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빗물을 저장해 놓을 물탱크다. 생존을 위해 물탱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부의 지원도 이들에게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12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과 제14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투발루의 어려움을 알리며 기후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발한 위러브유는 2013년 9월 투발루를 찾아 물탱크를 설치하고 클린월드운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9월24일 위러브유는 물탱크 구입이 어려워 식수문제로 고통받는 푸나푸티 남쪽 마을에 20만 리터 물탱크 시설을 지원했다. 현지에
파견된 정근승 뉴질랜드 지부장 등 위러브유 회원들과 투발루총리, 총독,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시 관계자, 수혜자 가정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탱크 전달식이 진행됐다.

 

물탱크 전달식 다음 날, 위러브유는 주민들과 함께 클린원드운동을 개회했다. 투발루에서 좁은 국토를 점점 잠식해오는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는 또 하나의 위기다. 외부와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유입한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들은 푸나푸티 북쪽 끝에 있는  쓰레기장에 야자수 높이만큼 쌓여 있다. 남쪽도 마찬가지다. 버릴 곳이 없고 소각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섬 양쪽 끝에 쓰레기 산이 점점 높아져가는데도 주민들은 이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날씨가 덥고 일몰이 빠른 탓에 새벽부터 시작된 정화운동은 물구덩이의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주변 마을까지 청소한 후 오후 3-4
시쯤 되어 마쳐졌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10톤이 넘었다. 주민들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심으로 쓰레기를 버린 것이 아니라
단지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을 몰랐을 뿐이었다.
투발루에서 펼쳐진 클린월드운동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던 주민들에게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깨끗한 환경을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의식의 전환을 가져왔다

 

투발루의 미래는 곧 지구의 미래다. 투발루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 있는 한 지구촌의 미래도

밝은 희망의 무지개로 가득 찰 것이다.

 

희망의 무지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iwf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회원님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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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컴맹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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